국토부 “경찰·소방·지자체 안전 서비스 표준화”_최고의 슬롯 앱은 무엇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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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 연계 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 규격, 공통 UI(사용자 환경) 등이 표준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안전 서비스에 필요한 표준과 공통 U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을 마련하고 내일(30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표준화는 업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빠른 기술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가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정하는 '단체표준'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를 위해 표준화 과정에 경찰, 소방,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 솔루션 기업 등도 폭넓게 참여했습니다.

기존에는 정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연계 서비스만 도시 안전망 구축 사업에 활용됐으나 향후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관련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국가 재난안전 체계의 연계 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5년부터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자체와 112·119 등 공공안전 분야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주민 30만 명 이상 80개 지자체에서 도시 안전망 연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22개 지자체의 구축 사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