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마아파트 용업업체 선정…재건축 가시화_가장 높은 카드 포커 시퀀스_krvip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용적률과 층수, 기부채납율 등을 정하는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가 선정돼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4천4백 여 세대의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이 지난 3월 통과된데 이어 지난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2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사업성과 공공성, 거주성, 실현 가능한 정비계획을 목표로 기존 주거환경의 재건축에서 통합적 도시재생 방법을 채택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주택지 부분을 통합 개발하고, 은마상가 처리 대안을 제시했으며 학여울 사거리에는 광장과 공원을 확보하면서 랜드마크 타워를 집중적으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삼성로 변에는 근린상업 기능을 배치해 기존 은마아파트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보행과 녹지축을 양재천과 탄천까지 연결하는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 이번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의 정비계획 결정이 끝나면,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등 주민들의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