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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간첩 원정화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원 씨가 수사에 협조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도 하고 있지만 장기간 간첩활동을 한 만큼 실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가보안법상 간첩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구속된 원정화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어제 열린 공판에서 북한 국가 안전보위부 소속으로는 최초의 직파간첩인데다 수집한 정보 역시 질과 양 모두 상당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남북 분단의 현실과 수사에 충분히 협조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기간 간첩활동을 한 만큼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 씨의 변호인 측은 원 씨가 수집한 정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며 국가기밀로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원 씨도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며 딸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걱정돼 자수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공판에서 원 씨의 계부 김모 씨는 원 씨가 북한국가보위부 소속인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유민주적 질서를 위태롭게 할 의도도 없었던 만큼 범죄의 목적이나 고의성 차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원 씨에게 공작 금품을 제공하고 탈북자로 위장 잠입해 황장엽 씨의 소재를 탐지하려 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4일 구속됐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