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방암 환자 연간 21만 명”_안전한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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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유방암에 걸리는 사람이 해마다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의 평균 발병 연령도 선진국보다 훨씬 젊다고 전문가는 지적합니다.

<리포트>

<중국 종양 등록 연보>를 보면 중국의 유방암 환자가 연간 2%의 속도로 증가해, 오는 2021년에는 2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인터뷰> 리후이핑(베이징대 종양병원) : "유방내과 주임 멍울이 만져질 때 왜 오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먹고 자고 일하느라 시간을 낼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음주와 흡연, 밤샘 작업과 같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비만, 우울감 등도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출산과 모유 수유 경험은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왕저페이(유방암 전문의) : "유방은 임신중 확장되고 수유를 통해 순환이 이뤄지는데, 이용하지 않을 경우 뭉침이 생기고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전문가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35살 이상 여성은 매년 한 차례 정기검진을 하는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