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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구조작업에 참여한 뒤 서해에서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양 98호와 충돌한 캄보디아 화물선 타이요 호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안함 구조작업 후 서해에서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에 대한 수색이 일주일째 진행되고 있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금양 98호 선원 9명 중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해 함정 26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 백령도 서남쪽 공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해경의 요청에 따라 3천 톤급 중국 관공선 1척도 참여해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중국 쪽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해상교통 통신망을 이용해 사고 해역을 통과하는 화물선과 어선들에게 금양 98호의 파편이나 실종자를 발견하면 즉시 통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 해경 경비함을 타고 사고해역에 도착한 금양 98호 실종자 가족 7명은 수색과정을 지켜본 뒤 오늘 저녁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해경은 금양 98호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화물선 타이요 호의 1등 항해사를 형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화물선 선주는 해양관리법상 해양오염 혐의로 입건해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금양 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조업 해역으로 이동하던 중 백령도 서남쪽 55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