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대출사기 브로커 등 검거 _영화 집이 옆집 카지노에 무너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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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당경찰서는 빌라소유자들과 짜고 허위임대차계약서를 만들어 정부의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영하는 전세자금을 대출해 가로챈 혐의로 2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집주인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월 빌라소유자 52살 최 모 씨와 짜고 허위 임대차계약서와 재직증명서를 만든 뒤 시중은행 5곳에서 5차례에 걸쳐 2억9천만 원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대출받은 금액 가운데 천8백만 원에서 2천만 원을 경제적 능력이 없는 대출신청자들에게 주고, 은행의 채권추심이 들어오면 개인파산신청을 통해 채무를 면제 받기로 계획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서민 주거안정기금을 담보로 하는 이 대출상품의 경우 다른 상품에 비해 대출절차가 쉽다는 점을 노렸으며, 서류상 회사를 설립해 은행권의 사실확인 전화 등에도 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