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내년 4% 성장 난망, 감세·재정확대” _카지노 기계 가능한 결과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4%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할 때 내년에 4%대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로서는 4%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악의 상황을 전제하되 정책은 자신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워싱턴 IMF 연차총회에 참석해 보니 금융불안이 생각보다 빨리 풀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느꼈다고 밝히고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로 수출이 감소하면 내수가 막아줘야 고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감세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직장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감세가 필요하고 직장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사회보장지출이 확대돼야 한다며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특히 워싱턴에서 만난 경제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한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인정했고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추진해야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