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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산간지방에는 지난 23일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산간도로의 차량 통행이 중단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전영창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하루 강원 산간지방에 끊임없이 내리던 눈발은 오후 늦게부터 대부분 그쳤습니다. 눈이 그치면서 강원 산간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해안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저녁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눈발이 낮부터는 강원도 속초 해안지방에도 쏟아졌습니다. 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자 성탄절 나들이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뒤엉켜 시내 곳곳에서 한때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영동 해안지방의 적설량은 강릉이 18cm로 가장 많고 동해 10, 속초 9.2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간지방에는 오늘 하루 미시령 74cm를 비롯해 진부령 65, 대관령 24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지난 23일에 이어 또다시 폭설이 내려 교통 통제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고성에서 인제를 잇는 미시령은 오전 9시부터 차량 운행이 전면 금지됐으며 진부령과 한계령은 체인을 감아야 지나갈 수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역시 월동 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하며 오후부터는 귀경차량들이 늘어나면서 통행시간이 평소보다 2, 3배 더 걸리고 있습니다. 각 시군과 도로공사 등에서는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어 차량 통제구간은 조금씩 줄고 있는 상태입니다. 영동지방에는 더 이상 눈이 내리지 않겠지만 밤이 되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릉에서 KBS뉴스 전영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