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공천 준비 박차 _마계 대전 바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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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이 다음 달 말까지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공천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당무감사자료 유출파문으로 내홍을 겪은 한나라당은 여론조사 등 사전심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최소 30% 이상의 지역구에서 후보 경선을 실시하되 선거인단에 일반 국민 90%를 포함시키는 방식입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선택자인 국민의 뜻을 가장 높이 존중하는 공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영입인사는 무조건 공천, 나머지는 경선이 원칙입니다. 특히 물갈이 여론이 강한 호남지역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신인들이 원한다면 다선 의원들도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중앙당의 바람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이미 15개 지역구에 단일 후보를 정하거나 경선을 하도록 확정했습니다. 기득권 철폐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지역구 70% 이상 국민경선이 원칙입니다. ⊙김한길(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장): 선거인단을 동원할 수 있는, 혹은 현역 의원이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철저하게 배제돼 있다. ⊙기자: 각 당은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후보를 확정할 계획인데 처음 도입되는 경선의 후유증 등 공천 후 불협화음이 과거에 못지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