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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가는 길목, 파주 통일대교로 가봅니다.

김빛이라 기자! 대표단은 아직 복귀 전이죠?

<리포트>

네, 대표단이 통일대교를 건너 판문점으로 간 지 어느덧 서른 시간 넘게 흘렀습니다.

만 하루가 훌쩍 지났지만, 아직까지 우리 대표단이 돌아온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 평화의 집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3km, 차로는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10분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남측 대표단이 차량 석 대에 나눠 타고 이 곳을 통과했는데요.

군은 현재 평소보다 경계 인력을 늘려 통일대교 진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일부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통일대교 위에서 북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면서, 한때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마라톤 협상이 이어지면서, 국내외 언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서울에서 있을 공식 브리핑에는 이목이 더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파주 통일대교에서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