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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김우식 비서실장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내 병문안을 할 예정입니다. 양측의 관계가 개선될 별도의 메시지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김우식 비서실장을 입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내 병문안을 합니다. 김 전 대통령의 돌연한 입원에 안타깝다면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유보하며 예의주시하던 청와대의 어제 저녁 결정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냐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김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을 전해 듣고 곧바로 동교동측과 연락하며 분주하게 병세를 확인하면서 김 실장의 병문안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 실장을 통해 김 전 대통령에게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관심은 별도의 메시지가 있을지 여부입니다. 지난주 국정원 발표 이후 대통령의 거듭된 해명에도 참담하다는 김 전 대통령의 반응이 나오기까지 악화일로를 걸어온 상황. 도청파문은 파헤친 것이 아니라 터져나왔으며 원칙대로 갈 수밖에 없다는 노 대통령의 간곡한 진정성이 김 전 대통령에게 전달될지 그래서 두 전현직 대통령의 냉기류가 풀릴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