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택대출 실태점검 기한 연장 _이익을 얻다_krvip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권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현장 점검 시한이 연장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경우 지난 11일 점검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번주까지 조사가 연장되고 다른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점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6일부터 7개 은행과 6개 보험사, 20개 저축은행 등 33개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실태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습니다. 금감원은 한편, 정부의 부동산담보대출 규제 방안과 관련해 주택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는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거시건전성 감독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실수요자인 서민들만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대해서 올들어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19조 5천억원으로 과거 2, 3년 증가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