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객기 보안 요원들 기강 해이…안전 위협_베토 게이머의 본명은 무엇입니까_krvip

美, 여객기 보안 요원들 기강 해이…안전 위협_들을 따는 법_krvip

[앵커]

여객기 보안 요원은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오히려 여객기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보고서가 공개 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교통 보안국에 따르면 여객기 보안요원들의 한심한 행태는 다양합니다.

오발 사고가 19건인데 호텔방에서 티비를 박살내거나 자신의 오른발에 총을 쏜 요원도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술집에 총기를 놓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니엘/여객기 보안 요원 훈련 교관 : "무엇이 문제인지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여객기는 지상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상공, 격리된 환경 속에서 운항 합니다.

그곳에서 사고가 벌어지면 치명적입니다.

[피터슨/전직 여객기 보안 요원 : "기내 보안 요원은 혼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여객기 보안 요원들은 인력이 모자라고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하는데요.

미국 국내선여객기 보안 요원의 75퍼센트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