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집값 안정 ‘종합대책’ 오늘 발표 _베이커리 매니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북지역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오늘 발표됩니다. 이번 대책에는 집값 급등세를 일단 진정시키기 위한 수요 관리 측면의 단기처방과 함께 공급을 확대하는 중장기 대책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서울 노원구를 진원지로 강북지역의 집값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오늘 오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논의한 다음 오후 2시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집값 급등 지역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북지역에서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용산구 전체와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의 일부 동과 노원구 중계동 등입니다. 집값 불안의 진원지인 노원구에서는 중계동이 올해 2월 지정됐을 뿐 나머지는 미지정상태입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전용면적 60㎡ 초과주택을 사고 팔 경우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6억 원 초과 주택일 경우에는 자금조달계획서도 첨부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또 강북지역 집값 불안의 원인이 재개발 등에 따른 이주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라 이주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도 강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