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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언론과 국민들은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의 오늘 라이벌 대결에 눈과 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은 특히 아직 하나의 금메달도 따지 못한 상태이어서, 아사다 마오의 역전 금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의 연기가 살아난 뒤, 일본 방송들은 계속해서 특집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2위지만, 역전 금메달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따라서 오늘 라이벌 연기는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될 것으로 방송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기누마(NHK 피겨 해설위원) : "2위로 쫓아가는 입장에서 프리 스케이팅을 맞이하는 쪽이 심리적으로도 유리합니다."
일부 방송은 최근 4차례 올림픽에서 쇼트 프로그램 1위 선수가 프리에서 추월당해 금메달을 노쳤다고 지적하며, 역전 금메달의 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4년전 토리노 올림픽에서 쇼트 3위였던 일본의 아라카와 선수가 역전 금메달을 따냈다면서, 아사다 마오도 같은 상황을 연출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벤쿠버 올림픽 노 골드 위기에 처한 일본으로선, 아사다 마오의 금메달 획득이 국민적 염원이 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키(일본 시민) :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금메달을 따올 거라고 믿고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사다 마오가 4.72의 점수차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쪽이 우세합니다.
트리플 악셀의 성공만으론, 최고 경지에 이른 김연아 선수를 넘어설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일부 언론들은 동갑내기 라이벌의 최근 몇년간 성적표까지 공개하며, 오늘 맞대결은 일본 전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