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자 6,70%, 부채비율 250% 넘어 _소년 내기_krvip

은행에서 돈을 빌린 열 명 가운데 예닐곱 명은 일년 소득보다 2.5 배 이상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의 추정결과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가계 대출자 가운데 60~70% 가, 차등금리 적용 기준이 되는 연소득 대비 부채 비율 250% 이상에 해당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등금리 적용 대상이 되면 앞으로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새로 대출을 받을 때 0.25~1% 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부담해야 합니다. 또 부채비율 250% 은 개인 신용위험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돼 주택 담보대출은 물론 다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도 차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