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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박계 정병국, 주호영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오늘 단일 후보를 발표합니다.

더민주는 당대표 경선 본선에 진출할 3명을 뽑는 예비 경선을 치릅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인 정병국·주호영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두 의원은 어제 여론 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뒤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대상은 2천명으로 당원과 일반 국민 비율은 7:3으로 정했으며 단일 후보는 오늘 오후 예정된 충청권 합동 연설회 직후인 6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당권 경쟁은 비박계 단일후보 1명과 친박계 이정현,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엷은 이주영, 한선교 의원의 4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무성 전 대표의 공개적인 지지 속에 비박계 단일 후보가 탄생하면서 친박계도 표 결집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막판 전당대회 구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 대표 경선에 나설 3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 경선을 실시합니다.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송영길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당 고문단과 시도당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하위자 1명은 탈락하게 됩니다.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에 날선 비판을 하거나 선관위 제소까지 하는 등 막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