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리케인 카트리나 인명 피해 최소한 80명 _온라인 상태일 때마다 보상을 받으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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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24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남동부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해 미시시피주에서만 적어도 8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허리케인이 미국 남동부의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일리 바버 미시시피 주지사는 미국 NBC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번 허리케인으로 미시시피주에서만 8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언론매체들은 미시시피주에서 숨진 80명은 단지 해리슨 카운티에서만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레이 내긴 시장도 도시의 80% 가량이 물에 잠긴 만큼 사망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보험 관계자들은 이번 허리케인 피해가 2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카트리나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은 여전히 위협적이어서 추가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