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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에 불과하다”며 “우리 정치사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희화화된 이미지가 있는데 그 모습을 안 후보가 갑자기 지금 등장해서 바꿔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오늘(11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안 후보가 지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본인이 어떤 화려한 미래 비전, 기술보다는 반사체에 불과해서 윤석열 후보에 실망한 보수표가 쏠려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이상의 새 정치의 실체는 무엇인지 전혀 보여주지 않았고 ‘MB 아바타입니까’로 대표되는 희화화된 이 정치인에게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겠냐, 상당히 힘들 거라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15%를 넘는 지지가 나왔으니 좀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설 연휴 전까지 지지도를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기대를 걸어봤자 철수하는 모습밖에 못 보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라, 안 후보에게 단일화가 된다는 것은 국민의힘이라는 70년 제1야당이 공중분해 되는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의 ‘여가부 폐지’ 주장과 관련해선 “국정운영이라는 걸 정말 먼지처럼 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며 “이준석 대표가 ‘세대 포위론’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세대 포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