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댐 붕괴 위기…50만명 수몰 위험” _연방 복권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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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최대 규모의 모술댐이 붕괴 위험에 처했으며 댐이 무너지면 티그리스 강의 홍수로 50만 명이 수몰될 것이라고 미국이 경고했습니다.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5월 이라크 당국자들에게 모술댐의 붕괴는 "심각한 인명 손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국가적인 우선 과제로 삼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석고 지대 위에 건설된 모술댐은 1984년 완공된 지 몇 달 뒤 물이 새기 시작했으며 댐을 살펴본 조사관들은 지대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기술자들 역시 "지반이 내부적으로 침식될 가능성을 감안할 때 모술댐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댐"이라며 미 지휘관들에게 모술 근처 티그리스 평원의 장비들을 옮기라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댐이 붕괴할 경우 수도 바그다드까지 이어지는 티그리스 강에 홍수가 일어나 약 50만명이 수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