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정관리지수 하락”_한 마게임구 마구_krvip

한국의 '지속가능한 국정관리 지수'가 2년 전에 비해 낮아졌다고 독일의 비영리기구인 베텔스만 재단이 발표했습니다. 베텔스만 재단은 세계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정관리지수 지표를 완성했으며, 한국은 OECD 31개국 가운데 `위상 지수'에서 26위, '관리 지수'에서 2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조사의 24위와 18위에서 모두 하락한 지숩니다. 한국은 위상지수의 5개 부문 중 경제와 고용지수는 6.2에서 6.5로 상승했으나 민주주의에서는 6.2에서 5.5로 하락했습니다. 베텔스만 재단은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질은 더 낮아졌다며, 비판론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과 언론, 시민사회의 상당 부분을 억누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텔스만 재단은 또 한국 정부가 사회안전시스템을 확대하는 데 망설이고 있고, 북한과의 긴장은 지속적으로 심각한 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