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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규군에서 첫 한인 장군이 나왔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1일자로 미 해병대 소속 대니얼 유 대령을 준장 진급자로 지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뉴욕 외교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유 준장 예정자는 미군 오키나와 해군기지 해병대 연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뉴욕 한인회 관계자는 108년 이민 역사를 통해 한인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 준장의 진급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