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믿음직한 동맹으로 남을 것” _슈퍼 행운 베팅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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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측은 우리정부의 전시 작전 통제권 환수 열망을 지지하며 믿음직한 동맹으로 한국에 주둔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웰 벨 주한미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8일 주한미군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동맹 이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자유와 번영, 그리고 민주주의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한국이 환영하고 원하는 한 믿음직한 동맹으로서 한국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또 "미국군은 한국군의 역량을 신뢰하며 따라서 독립적인 전시 작전통제권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열망을 확고히 지지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 국방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주한 미군이 기존 3만 7500명에서 2만 5천명 안팎으로 줄어들겠지만 이미 합의된 수준 이상으로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약화시키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미국의 공식 입장은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둠으로써 불필요한 논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