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년만에 남극해 고래잡이 재개 결정…“국제적 비난 불가피”_카와이로 돈 버는 방법_krvip
일본 정부가 남극해에서의 고래잡이, 즉 포경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포획하는 밍크고래 수를 종전의 3분의 1 수준인 연간 3백33마리로 제한한다는 계획 하에, 내년 3월 말 전에 남극해에서 연구 명목의 '조사 포경'을 재개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계획을 국제포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사 포경' 중단 명령 이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남극해에서 포경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국제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국제사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일본의 남극해 조사 포경은 과학적 조사 목적이 아니라면서 포경을 중단하라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