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접대비 손금 처리 탈루 임플란트사 적발”_슬롯 노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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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들을 상대로 접대성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면서 관련 법인세 23억 원을 내지 않은 임플란트 회사가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서울지방국세청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행비 지원은 일반적인 판촉 활동이 아니라, 접대비에 해당하는 만큼 법인세 23억 원을 징수하라고 서울 금천세무서에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임플란트 회사가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치과 병의원에 임플란트 구입이 조건인 '묶음 상품'을 판매해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67억여 원을 지출한 뒤 이를 판촉 활동비로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기획재정부가 지난 2008년 법인세를 내지 않은 한 업체에 대해 94억여 원을 추징하면서 동일한 수법을 쓴 나머지 3개년도에 대해서는 조사를 확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나머지 3개년도에 쓴 백13억여 원에 대해서도 접대비 해당 여부를 검토해 법인세 추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부동산을 사기 위해 빌린 돈의 이자를 손해가 난 금액으로 부당하게 인정받아 법인세 169억 원을 내지 않은 업체도 적발하고 서울지방국세청 담당 직원을 징계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