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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연 속에서 우리의 가락을 연주하고 감상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엄마와 함께 장구채를 잡아보고 가야금을 튕겨보는 어린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리 국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이행구(난계 국악박물관장): 종의 크기는 다 똑같지만 어떤 것에 의해서 음을 조절했어요? ⊙인터뷰: 두께. ⊙이행구(난계 국악박물관장): 그렇지, 두께에 따라서 음을 조절하죠. ⊙기자: 국악박물관에서 난계사당, 박연 선생 생가를 지나 근처 송호관광지와 옥계폭포를 돌아보면 더위는 느낄 새가 없습니다. ⊙정정화(관광객): 여기 한번 둘러보고 주변에 옥계폭포도 있거든요. 그런 데도 둘러보고 나니까 부모들과 같이 하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신라의 악성 우륵의 전설을 따라 탄금대를 찾아가는 길에는 시원한 솔밭과 조각공원이 먼저 관광객을 맞습니다. 우륵의 가야금 소리를 듣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마을을 이뤘다는 탄금대 주변은 남한강이 기암절벽을 휘감아돌며 비경을 이룹니다. ⊙최미선(서울 염창동): 신립장군이 임진왜란 때 싸워서 역사의 얼이 담긴 것 같고 우륵이 가야금을 탔다는 소리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웅장한 우륵의 동상이 눈길을 끄는 우륵당에서는 국악기를 배우거나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국악의 멋에 흠뻑 빠져있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됩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