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샌버너디노 총격범 친구 체포…“테러 지원 혐의”_포커 브랜드 축구 설명_krvip

美샌버너디노 총격범 친구 체포…“테러 지원 혐의”_포레게 베토 바르보사_krvip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총격 사건 주범의 친구이자 이웃인 20대 남성이 테러를 도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법무부가 총격범 사예드 파룩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한 혐의로 파룩의 친구 엔리케 마르케스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케스는 2011년과 2012년 AR-15 소총 두 정을 구입해 파룩에게 넘겼고 이 총들은 샌버너디노 테러에 사용됐습니다.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파이프 폭탄에 들어간 폭발 물질도 마르케스가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르케스는 2011년과 2012년 파룩과 함께 미국 내에서 테러를 저지르려고 계획했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마르케스가 파룩의 가족과 허위 결혼을 해 미국 이민당국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