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이헌재 등 김재록과 시드니 관광 _산타 카타리나 베토 카레로 호텔_krvip

강봉균·이헌재 등 김재록과 시드니 관광 _체스로 돈을 벌다_krvip

열린 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이헌재 전 부총리 등이 지난 2000년 김재록 씨가 한국지부 부회장으로 있던 아더앤더슨의 비용으로 시드니 올림픽 부부동반 관광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시드니 여행은 당시 미국의 아더 앤더슨 본사가 시드니 올림픽에 전세계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를 벌인 것으로, 올림픽 참관 티켓과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내 초청 대상은 아더 앤더슨 서울지부 부회장이었던 김재록씨가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의 한 측근은 이와 관련해 강 의장이 지난 2천 년 부부동반으로 시드니 올림픽에 다녀왔다며 김재록 씨도 함께 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측근은 그러나 강봉균 의장이 당시에는 재경부 장관에서 물러난 상태여서 로비를 받을 위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