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여수 화재’ 질타 _에골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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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는 오늘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화재참사 사건에 대해 허술한 경비체계와 직원의 안이한 대응 등이 빚어낸 인재라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경비업체의 직원은 전부 나이가 쉰 살을 넘고 임금은 80만원대에 불과하다며 순찰부 정리도 안했고, 소방훈련도 실시한 것처럼 돼 있지만 통제관 서명이 하나도 없는 등 전부 허위기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화재가 일어난 뒤 9분간 CCTV에 당직 직원이 한 명도 나타나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호 법무장관은 매우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철저한 수사로 화재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근무자들의 과오나 시설의 미비점은 없었는지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