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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최근 자동차 제작사 들을 상대로 자동차 연비를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자동차사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이 환경도 살리고 연비 효율도 올릴 수 있습니다.

친환경 운전자 선발 대회를 홍화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10번 차량 출발하겠습니다"

차량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부드럽게 가속 페달을 밟습니다.

<녹취> "안쪽 차선 타야지. 인코스. 그렇지."

친환경 운전왕을 뽑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모두 30팀, 정해진 시간에 36km 구간을 달리면서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하고 급출발이나 급가속을 하지 않는 운전자를 뽑는 자립니다.

신호 대기 중일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출발할 때는 서서히 속도를 올려야 연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휘발유 1리터에 19.7킬로미터를 달린 김용식, 김기승 씨.

공인 연비인 리터당 12.1.km 보다 63%. 8.1km를 기록한 꼴찌보다는 2배이상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용식·김기승(우승자) : "평소에도 급출발 안하고 서서히 운행하는 습관이 돼 있기 때문에…."

<인터뷰>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안전 주행을 하게 되면 연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도 저감할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속도를 유지하고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조금만 신경써도 누구나 연비도 늘리고 환경오염도 막는 1등 운전자가 될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녹취> "친환경 운전, 파이팅!"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