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고용·복지는 국민행복 이루는 토대”_빙 광고 지원_krvip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새로운 세금을 걷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약속한대로 정부의 불필요한 씀씀이를 줄이고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재정 충당 문제를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기초연금은 최소한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누구도 손해를 보는 제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4대 중증질환 보험 적용 확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연구해야 한다며,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깔때기'현상을 지적한 뒤, 부처 간 칸막이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앞서 공개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지표가 중산층 70%, 고용률 70%를 이루는 것이라며 고용과 복지는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고용과 복지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또 국민행복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