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나이반도 다국적군 감시단에 자위대 파견 검토_베타 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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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해외 활동을 넓히기 위해 시나이반도 다국적군 감시단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육상자위대를 시나이반도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양군의 정전감시 활동을 하는 다국적군 감시단(MFO)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해 안에 총리관저와 외무성, 방위성 관계자 등으로 현지조사단을 파견해 자위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내년 이후에 자위대 간부 수명을 MFO 사령부 요원으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는 2016년 안보법 시행으로 '국제연대 평화안전활동'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이렇게 되면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가 늘어나게 됩니다.
아베 신조 내각은 '적극적 평화주의'를 내걸고 자위대의 해외 파견을 통해 안보법 적용 사례를 확대하려 한다고 교도통신은 지적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