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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견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삼익이 오늘 부도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충청지역 경제는 물론 그렇지 않아도 미분양으로 자금난이 심각한 우리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희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희찬 기자 :

오늘 부도를 낸 주식회사 삼익은 충청북도 청주에 본사를 둔 종합도급순위52위의 비상장 중견건설업체입니다. 주식회사 삼익은 지난달 30일에 서울은행과 한일은행에 돌아온 어음 45억 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서울은행은 삼익이 타인자본으로 8백억 원어치의 땅을 사들이는 등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다 부도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삼익은 특히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공시수주량이 줄고 아파트 미분양이 늘어 자금압박이 심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채 삼익이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에 모두 간여채토 공사가 중단될 경우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겼습니다. 또 금융권에 대한 상익의 빚은 제1금융권에 3천465억 원, 제2금융권에 천67억 원 등 모두 4천5백30억 원이나 돼 앞으로 금융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삼익이 하청업체 외주를 준 금액도 5천2백87억 원에 이르고 있이 2백선가 하적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연쇄부도를 낼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고함께 충청북도 내 지역경제는 또 한차례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충북 사고와 청주흥업 백화점부도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부도율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 경제가 또 한번의 부도 회오리에 휘말리게 된 것입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모두 15만 가구가 넘는 미분양 아파트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주태건설업계는 이번 삼익 부도 사태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