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지도부 총력 유세, 파병 쟁점 _스타 베팅 전보 신호_krvip

각 당 지도부 총력 유세, 파병 쟁점 _입금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앵커: 이라크 상황이 악화되면서 우리군의 파병 문제가 총선 후반전의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오늘도 수도권과 강원권 등 전략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면서 거대여당을 견제할 만한 힘 있는 야당을 만들어 달라며 접전지역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도 경기도 광주와 수원 등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50년 정통 민주세력인 민주당을 회생시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강원도 춘천과 양양, 강릉 등을 돌며 부패정치와 지역주의로부터 자유로운 강원도가 열린우리당의 과반의석 확보를 위해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비례대표 후보들이 정당지지세 확산을 위해 유세를 펼친 가운데 전국 교수 300여 명과 대학생 대표자 300여 명이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에 동참했으며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돌며 친북 반미세력 확산을 경고하는 등 보수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상황이 악화되면서 파병문제가 총선 후반전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자민련 지도부는 파병은 국회에서 통과된 사항이고 국제적인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은 상황이 급반전된 만큼 이라크 파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고 민주노동당도 파병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