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기차 계획에 한·일 업체 수혜”_돈을 아주 빨리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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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는 2015년까지 백만 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게 하겠다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계획으로 값비싼 첨단 배터리를 제조하는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미국 연구원들이 첨단 배터리 디자인을 개발해도 미국 내에는 이를 생산할 제조업체가 없으며 정부의 지원으로 배터리 공장이 건설되는 등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고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피터스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소장은 "우리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뒤처지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내에는 우리가 개발한 것을 생산해낼 산업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포브스는 백만 대의 전기차가 달리기 위해선 백만 대의 배터리가 필요하지만 미국이 보다 가볍고 값싼 배터리를 생산하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