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산불 진화 단계 들어가 _오나 베트 카를리뉴스 마이아_krvip

어제 잇따라 발생한 강원도 강릉과 삼척산불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진화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5시 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새 진화작업이 중단돼 인근 지역으로 확산됐으나 날이 밝으면서 소방헬기 8대와 진화인력 천 6백여명이 투입돼 큰 불길은 잡혔고 잔불만이 남아있습니다. 삼척시 도계에서 일어난 산불도 바람이 거의 불이 않으면서 불길이 잡혀 도계읍 차구리 일대에서 공무원과 군인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전중으로 강릉과 삼척 산불 모두 완전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 30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한편 오늘 영동지역에서는 모두 3건의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임야 20여 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