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특보 해제…댐 방류량 줄어 _고급 포커 코스 메테카_krvip

강원 특보 해제…댐 방류량 줄어 _발파리도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곳곳에 피해가 이어지고 북한강 수계 각 댐들은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윤진영기자? (네 윤진영입니다) 현재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아침부터 강하게 몰아치던 비는 현재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데다 많은 비가 예보돼 춘천과 평창, 홍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표됐습니다. 호우주의보는 강원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한 시간에 20-30 밀리미터씩 좁은 지역에 집중돼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지방도와 모래재 정상 부근 도로 2곳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춘천시 서면 신매리 경춘국도 등 도로 14개 구간이 일방통행되고 있습니다. 또 평창의 모래재 터널 인근 도로에서 대형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간도로에는 안개까지 낀 곳이 많아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위조절에 들어간 북한강 수계댐들은 현재 방류량을 줄여가고 있지만,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청평과 의암, 춘천댐까지 초당 5백~7천여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소양댐은 홍수기 제한 수위인 185.5미터까지는 아직 17미터 가량 여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이 238mm, 홍천이 232mm를 기록하는 등 200밀리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여기에다 강원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