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낮 금은방 강도 3명 검거 _내기를 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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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시에서 백주대낮에 금은방을 턴 간 큰 3인조 강도가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양의 한 PC방에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20대 남자가 현장에서 검거됩니다.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시의 한 금은방을 털어 달아난 용의자 3명 가운데 한 사람인 28살 선 모 씨입니다. 나머지 용의자 2명도 어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군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귀금속 8천여만 원어치와 현금 2백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주대낮인 오후 5시에 그것도 군포시내 대로변에서 단 1분만에 이뤄진 이들의 범행은 금은방 CCTV 화면에 고스란히 찍혔고, 이 화면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이들은 훔친 귀금속을 경기도 군포와 성남시 일대 금은방에 팔아넘긴 뒤 그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따돌리며 도피생활을 해왔습니다. 경찰은 세 사람이 용의주도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다른 금은방을 털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