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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재무부가 마카오 BDA에 대한 전면제재를 공식 발표해, 동결된 북한자금의 해제 길을 터놓았습니다. 미국은 특히, 북한 자금의 해제는 이제 마카오 몫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재무부는 북한의 돈세탁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마카오의 BDA, 즉,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의 전면 제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BDA는 앞으로 30일 이후부터 어떠한 미국 금융시스템에도 접근할 수 없으며, 어떤 미국 금융기관도 BDA에 계좌를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처는 BDA에 대한 미국의 조사 완결을 선언하는 것으로 그동안 BDA 계좌에 묶여 있던 북한 자금의 해제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녹취> 레비(미 재무부 차관) : 오늘 발표는 법적 절차에 완결을 뜻합니다. 이 절차는 BDA가 (불법행위와 관련해) 적절한 기준과 성실함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 " 미 재무부도 특히 이제 북한 동결 자금의 해제는 마카오 몫이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레비 미 재무부 차관 이제 미 재무부가 할 일은 끝났습니다. 이 자료를 마카오에 넘길 것이고 이후 절차는 마카오가 결정할 겁니다. 특히 2500만 달러의 동결 자금 전액이 해제 될 것인지 부분 해제 될 것인지에 대해 이번 조처가 BDA 은행에 대한 조처이지 마카오 사법 당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말로 피해갔습니다. 미 재무부는 앞으로 국제 금융 규제 기관들에 대해 고위험도와 저위험도의 계좌를 식별하는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BDA 북한 자금의 해제 규모도 이 지침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