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선거사무소서 성완종 못봤다” 증언 잇따라_좋아하는 존재 빙고 진공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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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서, 이 전 총리 선거 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보지 못했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성 전 회장이 금품을 건넸다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본 기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방문자 명단에 김 의원의 이름이 없다며 선거사무소 방문이 사실인지 추궁했고, 김 의원은 사전 약속 없이 방문해 명단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일 오후 5시쯤, 이 전 총리를 선거사무소에서 면담한 마라톤 감독 오 모씨도 증인으로 출석해, 오후 4시 반부터 사무소에 있었지만 성 전 회장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인 경남기업 직원들은 성 전 회장이 같은 날 오후 5시쯤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