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의원들, 인도-이란 관계 견제 _포커를 할 돈_krvip

미국과 인도가 민수용 원자로에 대한 국제기구의 사찰 허용 등 핵 협력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들이 인도 싱 총리에게 이란과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는 의미의 공식 편지를 보냈다고 AF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 상원의원 7명이 최근 인도 싱 총리 앞으로 편지를 보내 인도와 이란의 협력이 확대되는 것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에너지 협력과 군사교류 확대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국회의원과 관리들은 미국의 이런 행위가 공개적인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