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화물차 추돌 7명 사상 _소라 카지노 사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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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구급차와 화물차가 부딪쳐 6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 망향휴게소 근처에서 응급환자를 옮기던 경남 진주시 39살 최경철씨의 한국 129응급구조단 소속 구급차와 인천시 부평구 45살 김모 씨의 14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불이 나면서 운전자 최씨와 최씨가 옮기던 환자 51살 강태규씨, 강씨의 아내 48살 문순분씨,딸 18살 강민정 양, 동생 44살 강준규씨 등 강씨 일가족 4명, 그리고 간호사 28살 임해림씨 등 모두 6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김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3차로를 달리던 김씨의 화물차가 앞서가던 16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갑자기 1차로로 들어오면서 구급차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김씨는 경찰조사 결과 지난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 사고당시 혈중 알콜농도가 0.062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가 난 응급구조단 차량은 뇌출혈 환자 강씨 등을 태우고 진주에서 서울로 가던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