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부인과 시설과 전문의 급감 _오렌지색 롤러코스터 베토 카레로_krvip
저출산 현상에 따라 일본에서 산부인과 병원과 전문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산부인과 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일본에서 분만을 취급하는 20병상 이상의 시설과 병원 수는 천2백여개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병상 미만의 진료소는 천7백여군데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숫자는 3년 전에 있었던 일본 정부 조사에 비해 병원은 470개, 진료소는 2천8백여군데가 준 것입니다.
분만을 다룰 수 있는 전문의는 7천 9백여명으로 3년 전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일본 산부인과 학회는 이처럼 병원과 전문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은 저출산 현상에다 가혹한 근무여건, 의료사고에 따른 소송 증가 등이 그 이유라고 분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