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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사실상 자국의 영토라는 문구를 집어 넣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따라 독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간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입수한 일본 중학교 사회과목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의 독도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과 한국과의 사이에 독도를 둘러싸고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점 등도 언급해서 북방 영토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영토.영역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한마디로 일본은 독도를 러시아가 강제 점령하고 있다는 북방 4개섬과 같은 의미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것을 앞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의미로 분석됩니다. 물론 일본은 북방 4개섬에 대해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지역과 위치, 범위를 명기했지만 독도에 대해서는 한국과 주장에 차이가 있다는 정도로 표현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자체도 독도를 사실상 일본의 영토라고 해설서에 명기한 것과 다르지 않아 파문이 예상됩니다.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중학교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명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10년마다 개정되는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는 일본의 교사들이 수업 지침서로 쓰는데다 교과서 출판사들도 참고 자료로 활용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교과서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