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당선자, 새해 사자성어 ‘시화연풍(時和年豊)’ _베토 시모네티_krvip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했습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오늘 인수위원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당선자가 새해 사자성어로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의미의 `시화연풍'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대변인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살리기와 사회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이 확인됐다며, 이 당선자는 취임하면 이 두 가지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정해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하는 국민성공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시화연풍'은 조선시대 임금이 등극할 때나 새해 어전 회의에서 국정의 이상으로 내거는 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