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정운찬 겸직·식품 안전대책 추궁 _베타 알라닌 구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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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교육과학기술위와 농림수산식품위 등 6개 상임위원회별로 19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대 국감에서는 정운찬 총리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겸직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 총리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농식품위 국감에서는 농수산식품의 안전대책과 쌀값 안정화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은 2007년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됐던 흑삼이 해마다 15톤 정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무소속 유성엽 의원은 올해 생산되는 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역할을 해야 지방자치단체나 농협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한국관광공사 국감에서는 이 참 관광공사 사장의 업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환경노동위는 서울 왕십리 뉴타운 건설 현장을 찾아 건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 오염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국방위는 국방과학연구소, 행정안전위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