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당국 “알카에다 본토 공격 가능성 있다” _만화 번역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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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정보 당국이 알카에다가 미국 본토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알카에다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일각에선 이라크 철군 논쟁에 대한 물타기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CIA 미 중앙정보국 등 미국 16개 정보기관은 오늘 테러 위협을 종합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보고서에서 알카에다가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핵심 능력을 재건했으며, 조직원들을 침투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알카에다가 이라크내 조직과 자원을 미국 본토 공격에 활용하려 할 것이라면서 테러 위협이 한층 높아졌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타운젠드(미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미국은 현재 한층 높아진 테러 위협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지만 임박한 구체적 공격이나 공격 시기 등에 관한 믿을만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 정보관리들은 이렇게 미국내 구체적 공격 목표물이나 알카에다의 침투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또 미국이 공격하기 전에 이라크내에는 알카에다가 없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이라크 철군을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 일각에서는 보고서 발표를 철군을 둘러싼 미국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