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 출연료 등 지급소송 일부 승소_비노모 돈 버는 방법_krvip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는 가수 겸 작곡가 김조한 씨와 김 씨의 전 소속사가 서로 제기한 소송에서 소속사가 김 씨에게 5천6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김 씨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활동으로 소속사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3월까지 1년 동안 1억 원의 수익을 얻은 사실이 인정되기 때문에 소속사는 출연료의 70%를 지급하기로 한 약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김 씨가 다른 앨범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전속권을 침해했다는 소속사 주장에 대해서도 "김 씨가 소속사의 승낙을 받았기 때문에 계약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의 전 소속사는 신인 발굴과 앨범 홍보 등의 프로듀서로 일하는 조건으로 김 씨와 2억 원에 전속계약했지만 김 씨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김 씨는 이에 대해 전 소속사가 자신이 발굴한 신인 가수와 계약하지 않는 등 프로듀서 활동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며 맞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