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일반고보다 정부 재정 지원 더 받아”_돈벌기 좋은 사이트_krvip

일반고보다 등록금이 평균 세 배 이상 비싼 자율형사립고가 정부의 재정지원은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자사고 한 곳에 교육당국이 지원한 목적사업비 평균 금액은 9억 천 만원, 일반고는 8억 6천만 원으로 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평균 5천만 원의 정부 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적사업비는 등록금으로만 운영토록돼있는 사사고가 정부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인데 정진후 의원은 자사고가 이 돈을 더 받는 것은 정부로 부터 돈을 최대한 받지 않는다는 설립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자사고에 지원하는 돈의 절반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쓰이며 지난 해에는 2백억 여원이 이들을 위한 장학금과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쓰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