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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어제(4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회에서 장관이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해군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육군사관학교와는 달리, ’홍범도함‘ 명칭 변경이 갑자기 논의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육사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 함께 논의가 있었다”며 “갑자기 돌발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국방부 차원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진 것”이라며 “해군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전 대변인은 ‘국방부 청사 앞 홍범도 장군 흉상에 잘못된 설명이 적혀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2021년도에 설명문을 교체하면서 일부 잘못된 표현이 조금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며 “정확한 표현을 확인해 오류를 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육사 앞 홍범도 장군 흉상을 어디로 이전할 예정인지에 대해 “육사가 적절한 장소를 건의하면, 국방부가 관련 정부 부처와 협의를 해야 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